새댁반찬) 고구마줄기볶음 / 고구마순볶음 요리

고구마줄기를 살짝 데쳐서 된장과 고추장에 조물조물

안녕하세요.
여름제철반찬으로 단연 손꼽히는 "고구마줄기"
입니다. 고구마는 겨울에 생각나는 채소였는데 여름에는 또 고구마 줄기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니!!!
매일 엄마손맛 반찬으로만 먹어본 고구마줄기볶음🍠
결혼하고 나니 또 이것저것 해주세요 말하기 미안해서 직접 도전해보았어요💪




⭐️준비물⭐️
- 고구마줄기
-다진마늘
- 된장
- 고추장
- 양파
- 깨
- 참기름

홈플러스에서 산 고구마줄기🍠
깨끗히 씻어서 껍질 벗길 준비
넷플보면서 손이 꺼뭇해지도록 벗겨보니..
다리도 저리고
목도 아프고
엄마 사랑해요🩷

고구마 줄기 껍질에서
보라색 물이 조금씩 나오네요ㅠ
조심히 벗겨줍니다💜
드디어 클리어!!!!!!!!

데치기 전에 저는 3등분 했어요.
싹둑 싹둑 싹둑

볼 넓은 팬에 1~3분 데쳐줍니다.
말랑말랑해질때까지요!!
너무 오래 데치면 반찬으로 만들었을 때
식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
조절이 중요합니다.




고구마 줄기가 데쳐지는 동안
⭐️⭐️양념 만들기⭐️⭐️

⭐️엄마의 팁으로 된장 한숟가락
+ 고추장을 반숟가락
+ 다진마늘 조금
넣어라🌬 라는
말씀에 효녀는 따라봅니다.





다 데쳐진 고구마줄기는
차가운 물에 냉수샤워 해주세요.🚿

차가운 물에 씻어
체에 받쳐 물기를 쫙 빼줍니다.
짜볼까 해서 짜봤는데 짜서 나오는
느낌이 아니였어요😝ㅎㅎ

미리 만들어 뒀던 양념장과
저는 좀 더 아삭한 식감을 위해
양파를 잘게 썰어 함께 넣었어요.






이렇게 쉐킷쉐킷🥄한 뒤,

또 할머니표 참기름 쪼로록🪔

깨를 솔솔 뿌려 줍니다😋
참기름과 깨는 짝꿍이에요🥂
된장과 섞여 색이 빨갛게 먹음직스럽게는
안보이지만 또 된장과 고추장이 만나
감칠맛과 구수함이 만나
너무 맛있어요😋

남은 양념까지 조금 더 얹어
하나는 냉장고에 하나는 김치냉장고에
비교적 오래 신선하게
먹겠습니다🩷